한동근, 처절한 노랫말로 ‘우리의 디데이’ OST 참여…‘후애’ 리메이크

[뉴스엔 이슬기 기자]


가수 한동근이 ‘우리의 디데이’의 감성을 노래한다.


한동근이 가창한 웹드라마 ‘우리의 디데이’(공동 제작 레이벡스, 203프로젝트)의 첫 번째 OST ‘후애’가 1월 3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.


‘후애’는 지난 2002년 발매된 드라마 ‘순수의 시대’ OST로, 그룹 M.N.J의 대표곡 중 하나다. 한동근은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해 후반부 고조되는 감정선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끌며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전한다.



특히 한동근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“그대를 나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”, “내 삶이 끝난 뒤에도 그대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요” 등 처절한 노랫말을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.

한동근은 ‘서로’, ‘햇 좋은 날’, ‘미련을 말하는’, ‘너는 나의 바다’ 등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 다양한 OST와 프로젝트 음원으로도 리스너들과 소통 중이며, 지난해 발매한 음악 프로젝트 ‘말하는’의 음원 ‘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’으로 현재까지 음원 차트를 지키고 있다.

‘우리의 디데이’는 삶의 D-DAY를 세워둔 남자와 그의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. 배우 손민호, 신보라, 정준환, 윤하빈이 그리는 ‘청춘발악’ 여행기가 MZ세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.

(사진 = 브랜뉴 뮤직 제공)

뉴스엔 이슬기 reeskk@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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